2008-02-15

한국판 CSI

채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좁혀진데는 방화 현장에서 발견된 일회용 라이터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경찰은 전했다.

일회용 라이터는 춘천의 한 노래방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이었는데 채씨의 거처가 있는 강화도 장정리 마을 주민들이 지난해 말 춘천에 단체로 놀러가 그 노래방에서 유흥을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. 노래방 주인은 강화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경험이 있어 당시 상황을 또렷하게 기억했다고 경찰은 전했다.

"“복원하면 되잖나” 태연한 범행 재연…숭례문 현장검증", 경향신문, 2008년 2월 16일.

완전범죄란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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